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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British Airways) 2020년 7월 B747 28대 전량 퇴역 결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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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British Airways) 2020년 7월 B747 28대 전량 퇴역 결정

스카이하이2020 2020. 7. 17. 20:15

에어프랑스 B747

British Airways retiring all 28 Boeing 747s, becomes latest airline to say farewell to the Queen

'It feels like almost every week we learn of another airline retiring or parking a fleet type.
This time though, it’s big news for the largest operator of the Queen of the Skies, British Airways.
The London-based carrier is retiring all 28 of its Boeing 747s in the coming months, according to an internal companywide email viewed by TPG. BA writes that this proposition is “subject to consultation.”
But the news doesn’t come as much of a surprise, unfortunately. All of the carrier’s 28 jumbo jets are currently parked, according to fleet-tracking site Planespotters. Originally, the plan was to retire all 747s in 2024. Now, that’s being accelerated to “over the coming months.”'

외신에 따르면 보잉(Boeing) B747 여객기를 가장 많이 운항 중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보유 중인 B747 계열 항공기를 이번 달 안에 전량 퇴역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B747-400 항공기를 28대 보유 중인 상태로 2024년까지 퇴역할 방침이었으나 현재의 상황으로 퇴역 시기를 앞당겼다고 전했습니다.  보잉(Boeing) 사의 B747은 점보 시대를 열며 하늘의 여왕자리를 지키고 있던 대표적인 항공기입니다. 많은 승객 수송량을 자랑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운용을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중소형에 B737 시리즈 A320과 경쟁을 하고 있었다면 대형에서는 A380과 B747이 경쟁을 하는 구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연비의 광동체가 항공사의 주력 기종으로 운용이 되며 점보로 불리는 B747과 슈퍼로 불리는 A380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있었습니다. 이번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의 B747 전량 퇴역 조치는 이러한 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2024년까지 운용 예정이었던 B747은 이번달로 28대가 전량 퇴역을 하며 생각보다 빠른 점보 시대의 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보잉(Boeing) B747 점보 항공기의 퇴역은 세계 항공시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은 필요성에 의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요구한다는 점을 알게 해 줍니다. B747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항공기인데 참 아쉽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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