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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 FA-50 개량과 공군의 TA-50 추가 도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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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 FA-50 개량과 공군의 TA-50 추가 도입

스카이하이2020 2020. 6. 13. 23:20

T-50 골든이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의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첫 한국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파생하며 업그레이드되어 왔습니다. T-50 골든이글은 바탕으로 FA-50 경공격기와 T-50B 블랙 이글스로 여러 가지 버전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FA-50은 8 전투비행 간에 2개 대대와 16 전투비행단에 1개 대대 총 3개 대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체의 생산이 된지 시간이 오래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대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개량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며, 2018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의뢰로 국민대 국방경영연구소에 FA-50 개량방향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 공군은 국방과학연구소에 FA-50 개량방향 개념연구를 의뢰해둔 상태입니다.  FA-50의 개량을 통하여 무장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량의 개념연구의 결과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중장거리로 교체하고 기존의 기계식 레이더를 AESA 레이더로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으나 개량의 비용이 너무 높아져서 가격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다음은 TA-50의 추가 생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존의 로우급을 담당하던 FA-50 경공격기는 2017년 20대의 추가 양산을 승인받으바 있습니다. T-50 블록 2로 승인받은 20대 추가 생산 계획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으나 현재까지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6월 중에 계약 체결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추가로 생산이 되는 TA-50 블록 2는 제1 전투비행 간의 F-5를 대체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칭상 TA-50이지만 사실상은 FA-50의 추가 생산 계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6월 계약이 체결이 되면 2022년경 제1 전투비행단의 F-5 전투기 1개 대대를 대체할 수 있을 듯 예측이 됩니다. 

내년 초로 계획이 되어있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에 이어서 공군의 FA-50 개량사업, TA-50 20대 추가 도입 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좋은 소식이 많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지며, 한국항공우주(KAI)의 도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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