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탑재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레이더 시제품 제작 완료 이슈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오던 KFX 탑재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의 시제품이 개발 완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에서 록히드마틴의 F-35A를 채택하면서 4대 핵심기술을 이전받기를 약속받았지만 이것을 미국 의회가 반대를 하면서 이 기술을 이전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4대 핵심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는 개발에 성공한 국가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기술이며, '전투기의 눈'이라고 불릴 만큼 현대 공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입니다.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는 100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 탐지가 가능하며 지형 지도 획득, 자동 탐색, 구역 탐색, 지상 이동 표적 탐지.추적, 동시 다표적 추적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대 공중전은 장거리 미사일 타격능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상황이므로 '먼저 보고 먼저 쏜다.'의 개념으로 현대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내외에서 절대 불가능이라고 여겨지던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의 개발로 대한민국의 방위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2020년 8월 12일을 전후하여  '국방과학 연구소 연구원들과 한화시스템 등의 방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국산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의 시제품 출고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나오게 되는 이번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 레이더 시제품은 국제적으로도 레이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성능평가에 도전하여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레이더 평가사는 대한민국이 자체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의 성능에 대하여 '기대 이상이다.'라고 평가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다기능 위상 배열 레이더(AESA)는 향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에 통합되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예정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X 시제기 출고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도 이번 AESA 레이더의 시제품 개발 완료로서 더욱더 완성에 가깝게 다가섰습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AESA 레이더는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뿐만이 아니라 한국형 차기 구축함에도 통합될 것으로 보여 대한민국 레이더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