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HIGH

한국형 경항모 탑재 F-35B 수직 이착륙기 20대 도입 방안 검토 이슈 본문

항공이슈

한국형 경항모 탑재 F-35B 수직 이착륙기 20대 도입 방안 검토 이슈

스카이하이2020 2020. 8. 26. 16:25

'군 당국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 40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20대는 3만 톤급 경 항공모함에 탑재할 수직 이착륙형 F-35B, 20대는 현재 공군이 도입하고 있는 통상 이착륙형 F-35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도입 비용은 약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군 당국은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세우고 오는 10월 열리는 합동참모회의에서 최종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날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과 수직 이착륙기 도입은 별개로 추진한다”라고 확인했다.'(2020년 8월 26일 아시아투데이 뉴스 발췌)

국방부가 8월 10일 밝힌 2021-2015 국방중기계획에서 한국형 경항모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경항모 탑재할 전투기로서 F-35B를 20대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경항모는 내년부터 추진이 될 예정으로 2030년대 초반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수량상 일반 항모 탑재기의 활주 거리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전자기식 사출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이유로 탑재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사실상 수직 이착륙기의 운용이 기정 사실화로 예측이 되었는데요. 오늘 F-35B 수직 이착륙기의 도입 방안 검토 뉴스로 한국형 경항모에 운용 함재기로 낙점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수직 이착륙기에서는 대안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었고요.

다만 공군이 진행 중인 F-35A의 추가 도입도 20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점은 F-35B의 도입 이후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록히드 마틴에서 계약 전에는 데이터를 제공해주지 않는 방침이며, 그 F-35B의 데이터가 항국형 경항모의 갑판 등의 기본 설계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F-35B의 도입 추진은 당장 2021년부터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자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구매 계약을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마치고 2022년까지 계약이 마무리되면 2020년대 중반 이후부터 F-35B를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렇게 도입될 F-35B는 경항모에 탑재되지만 교육과 운용은 영국군처럼 해군이 아닌 공군이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항모 도입과 수직이착륙 기를 운용하고 20대의 F-35A를 도입하는 등 국방력 강화가 눈에 보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나올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이 되어 공군력의 부재를 막고 기존 노후 전투기들을 대체하게 된다면 상당한 국방력 그중에서도 공군력의 향상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