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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차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과 한국항공우주(KAI) T-50 초음속 고등 훈련기 스왑딜(Swap Deal) 이슈 본문
현재 한국 공군은 2차 대형 수송기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국방 기술 품질원은 8월부터 선행연구에 착수하여 2021년 3월까지 선행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 공군은 2014년 1차 사업에서 도입되었던 C-130J의 동체 연장형인 C-130J-30 4대를 도입 전력화 하였으며 여러 곳에서 그 능력을 과시하며 많은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C-130J-30의 수송량의 문제와 짧은 항속거리로 인하여 외국 수송기의 도움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거기에 좀 더 많은 수송량과 크기, 거기에 먼 항속거리를 지닌 수송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생기고, 실제 한국의 국력에 맞지 않는 수송기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대형 공군 수송기를 3대를 선도입하며 향후 3대를 더 추가하는 방식으로 총 6대가량의 대형 수송기를 도입하는걸 골자로 한 사업인데요. 현재 세계의 막강한 수송기들이 경쟁을 하는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결정 난 상황은 없으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력해 보이는 수송기는 기존의 C-130J-30 수송기의 추가 도입과 C-17이며, 한국 항공우주(KAI)와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스왑딜 이슈가 있는 유럽 에어버스의 A400M 수송기 입니다. 사실 공군의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고 수송량을 보유하려면 C-17이 가장 적합합니다. 엄청난 수송량과 거대한 내부 공간 엄청난 이륙 중량을 가진 이 기체는 안타깝지만 2015년 단종이 되어 생산라인이 철수를 해버렸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C-130J-30과 A400M입니다. 공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보다 커야 한다' 입장을 보이고 있으므로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수송기는 유럽 에어버스의 A400M입니다. 8 엽 프롭 형태의 이 수송기는 프로펠러를 탄소 구조물로 만들고 폴리 우레탄을 코팅한 최첨단의 프로펠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보잉 B737 시리즈는 유럽과 동남아에서 거의 완벽하게 에어버스의 A320 패밀리에 자리를 내준 바 있습니다. 이유는 연료의 소모량에 따른 경제적 이점이었습니다. 동체를 신소재로 만들어낸 에어버스 A320 시리즈는 총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연료소모량이 적어 경제성과 신기술로 유럽과 동남아 시장을 석권한 바 있습니다. A400M의 또 다른 이점으로는 포드를 장착을 하며 공중 급유기로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기존 도입된 한국의 수송기에 비해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어서 자국민 수송이나 전시 물자 수송, 재난 상황 시 등의 임무 수행에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 대형 공군 수송기 도입 사업의 배경은 스페인의 상황에 있습니다. 스스페인은 A400M의 생산공장을 운영을 하며 A400M 수송기를 총 27대 운용하기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경제상황으로 이중에 반 정도인 13대의 운용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럼 이 포기한 13대는 생산을 안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산 계약에 의하여 거액의 위약금을 물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현재 스페인이 운용 중인 고등 훈련기의 노후화로 인하며 사고가 생기자 훈련기의 필요성이 생겼고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A400M 수송기와 한국항공우주의 T-50 초음속 고등 훈련기의 맞교환을 작년 2019년 한국에 요청을 한 것 입니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적극적인 T-50의 세일즈에 나서지 못했고 유력했던 태국의 FA-50 경전투기와 말레이시아의 경전투기 도입 사업도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T-50의 안정적인 생산 물량의 확보를 위하여 현재 이 스왑딜의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현재 스페인은 반드시 이 13대를 외국으로 돌려야지만 거액의 위약금을 안 물게 되므로 적극적인 상황이나 시간은 한국의 편이므로 느긋히 지켜보는 형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왑딜 사업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A400M의 단점으로는 시간당 운용비용이 많이든다는 점, 한국은 미국의 무기체계를 운용을 하므로 유럽의 무기체계가 도입될 시 정비인력과 운용 비용이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 C-17에 비하여 운송능력과 항속 거리가 짧다는 점 등입니다.
이번 국방 기술 품질원의 선행연구는 자국의 산업보호 측면에서의 접근과 해당 기종들의 운용 시 이점과 단점에 대하여 철저히 분석을 하여 최고의 결과를 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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