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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비행선박(주) 위그선(WIG ship)의 개발 성공과 미래 성장 가능성 본문
아론 비행 선박산업(주)(대표 조현욱)은 3월 31일 한국선급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수면비행 선박(위그선)의 선급 증서를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뉴스는 2020년 4월 경남일보 기사입니다. 이 뉴스를 접하고 한국의 위그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한번 글로 다루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위그선'의 정의입니다. 위그선은 'Wing-In-Ground effect Ship' 의 줄인 말으로서 'WIG ship' 이라고도 부르는 선박입니다. 다만 특징이 있다면 물 위를 항행하는 것이 아닌 물 위의 수면을 떠서 이동을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항공기가 착륙을 할 때 날개와 지면과 일으키는 '그라운드 이펙트'를 이용한 비행 특성을 지니게 이 효과를 수면에 적용한 것입니다. 물론 공중에 떠서 항행을 하는데 왜 선박으로 분류가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듯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비행기의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 바다 위 수면에서 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와 해양수산부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 하기 때문입니다.
아론비행선박의 위그선 M80의 성능과 경제성
아론 비행 선박의 위그선(WIG ship)의 성능은 시속 200Km의 속도로 포항-울릉도를 1시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선박으로 3시간 반-4시간 거리를 1시간가량으로 단축시키는 엄청난 시간 단축을 할 수가 있는 이동 수간입니다. 항행 고도는 수심에서 1미터에서 5미터 사이에서 항행을 하며 만약 전방에 장애물이 있다면 고도 150미터까지 상승하여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그선(WIG ship) 의 장점은 경제성입니다. 보통 선박의 3분의 1 정도의 연료로 800Km가량을 비행할 수가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있습니다.
아론 비행 선박의 위그선의 사업적 가치
아론 비행선 박은 총 500억의 개발비를 투입하여 13년의 개발기간을 소요한 기체로서 약 1년여에 거친 준비작업 후 8인승 M80 모델을 이용하여 포항-울릉도 노선에 투입을 할 예정이며, 터미널, 계류장 등의 안전장치 인프라를 설치할 예정이라 합니다. 처음 노선이 개통이 되면 평소에 4분의 1 정도의 시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신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위그선은 빠른 속도 이외에도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시간의 단축과 경제성이 매우 중요한 운송사업에서 선점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8인승이라는 적은 탑승인원은 매우 아쉬운 점이나 일단 노선이 개통이 되어 수요가 확인이 된 후에는 더 많은 인원이 탑승할 수 있는 기체의 개발도 이어지리라 예측이 됩니다. 항공기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섬들을 연결하는데 아주 적합한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을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론 비행 선박의 위그선의 활용 분야
위그선(WIG ship)은 비단 이동수단으로 뿐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빠른 속력을 이용하여 응급 환자의 수송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일 것이며, 해양경찰의 연안 순찰 활동, 긴급 구호물품 전달, 나아가서는 군부대의 작전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군의 공기부양정이 한국군의 위협이 된다 라고들 하시는데 이 위그선 같은 경우는 공기부양정보다 속도가 더욱 빠릅니다. 속도뿐 아니라 저고도 침투도 가능하다 합니다. 위 사진은 아론 비행 선박의 군사용으로 개발된 5인승 `아론7 M50 (ARON-7)`입니다.ARON- 길이 10m에 폭 12m, 무게 1.9톤으로 여러 군 작전에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이처럼 많은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위그선(WIG ship) 기술은 한국과 러시아가 가장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위그선(WIG ship)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해기사 면허와 조종사 면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인력을 확보하여 훈련시켜야 한다는 점과 악기상시의 운항의 안정성, 고속선의 야간 항행 금지 등의 해결해야 할 점은 물론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업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한국에서 차세대 이동 수단인 이 위그선(WIG ship)이 한국의 여러 섬의 관광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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