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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FA-50(T-50) 아직 현재 진행 해외 수출 사업 이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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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FA-50(T-50) 아직 현재 진행 해외 수출 사업 이슈

스카이하이2020 2020. 5. 14. 16:10

사진출처:위키피디아

 

FA-50(T-50)의 개발 배경과 성능

T-50은 공군의 고등 훈련기 수요에 의하여 개발된 기체로서 한국의 항공 발전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효자 기체입니다. 공군의 고등 비행 훈련용 혹은 조종사 기종 전환 훈련용 기체입니다.  T-50 골든이글은 공군의 경 공격용 전투기 체계 개발 사업을 통하여 시작이 되었으며, 여러 가지 파생형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1992년 탐색 개발을 시작하고 1997년 한국항공우주와 록히드 마틴이 함께 체계 개발에 착수를 했습니다.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2005년 8월 T-50의 양산 1호기가 출고가 되고 94대의 양산을 목표로 진행이 됩니다. 그중 고등 훈련기 용도로 50대의 T-50 골든 이글이 출고되고 , 훌륭한 곡예비행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랙이글스 전용을 10대가 생산이 됩니다.(정식 명칭은 T-50B입니다.) 거기다 레이더 운용이 가능하고  공대공 미사일을 2발 탑재가 가능하며,  전술 데이터 링크에 접속이 가능한 TA-50 조종사 전환 훈련용 기체와 공중 전방 항공통제의 임무와 항공 지원 임무, 항공차단의 공격기 역할이 가능한 FA-50 경전투기로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기본적인 성능은 속도 마하 1.5의 속도와 단발 엔진이지만 엔진 고장을 대비한 2 채널 방식이며, 애프터 버너의 고장에 대비한 예비 점화장치도 갖추고 있습니다. 운용 레이더 성능 또한 우수하여 F-16의 레이더와 대등하거나 일부 성능 부분에서는 더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대지 공격 정밀도가 매우 높으며 , 매버릭 미사일과 500파운드급 합동 직격탄(JDAM)의 운용이 가능합니다. 필리핀에서는 3차례 지상 공습, 야간 공습 등의 실전에 투입되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가능성이 높은 FA-50 수출 프로젝트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수출건들이 보류 또는 연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항공우주(KAI)의 FA-50의 수출은 해외 진행건이 몇 건 있었습니다. 이 수출 건들은 물론 확정을 아니었지만 우선 협상자에 선정되거나 각 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활발히 수출을 타진하던 사업이었습니다.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미공군의 RFX 리포지 프로젝트에 힐우드 항공을 통하여 4-8대가 도입된다는 사업건이 있습니다.(RFX 사업은 다른 글에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한국 공군의 2차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에서 스페인 공군의 에어버스(AIRBUS) A400M 수송기 3대와 한국항공우주(KAI)의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 골든이글 20여 대를 맞교환하는 스왑딜 이슈가 현재 수송기 도입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로 내년 2021년 3월까지 진행이 됩니다.(스페인 대형 수송기 스왑딜에 대한 글도 다른 글에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물론 이 스왑딜 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는 건 아니며 록히드마틴과 보잉(Boeing)의 수송기들도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2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 각 각 다루었습니다. 

FA-50(T-50)의 수출 성과와 수출 진행중인 사업

현재 FA-50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16대의 수출에 성공을 시작으로, 필리핀은 12대를 도입하였으며, 2016년 12월에는 무슬림 반군 조직을 공습하는 작전과  2017년 6월 반군 제압 작전에 투입되어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능을 입증하였습니다. 태국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12대 계약을 시작으로 4대를 추가 도입하여 현재는 16대를 보유 운용 중입니다.  그리고 단일 국가로는 2013년 12월 이라크에 24대 수출된 건이 가장 큰 수출 성과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항공 수출 역사 최대 규모의 항공기 수출이었으며, 완제기 수출에만 그치지 않고 후속 군수 지원과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같이 지원을 한다는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남은 수출 진행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7월에는 뉴스를 통하여 아르헨티나가 FA-50 8-10대 가량을 도입하는 사업에 한국항공우주(KAI)를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서 사업은 현재 급속한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FA-50의 도입을 협상 중인 국가는 리비아와 칠레, 세네갈 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세네갈은 이미 한국항공우주(KAI) KT-1의 개량형을 4대 도입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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