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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T-50 골든이글의 라이벌 보잉(Boeing) T-7A 레드호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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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KAI)T-50 골든이글의 라이벌 보잉(Boeing) T-7A 레드호크

스카이하이2020 2020. 5. 22. 18:11

얼마 전 2020년 1월 미국 공군의 공군 전투 사령부는 온라인을 통해 RFX 사업을 통하여 '한국항공우주(KAI)의 T-50A 계열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3-6대를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018년 9월 한국항공우주(KAI)-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의 훈련기는 보잉(Boeing)사의 T-7A와 경쟁입찰에서 패하여 최대 351대의 훈련기를 도입하는 사업에서 보잉(Boeing)-사브(SAAB) 컨소시엄에 넘겨준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한국항공우주(KAI)의 T-50A를 도입하려는 배경의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보잉(Boeing)의 T-7A 레드호크의 실전배치가 늦어짐에 따라 훈련기의 공백을 우려하여 한국항공우주(KAI)의 T-50A를 도입하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보잉(Boeing)의 훈련기 T-7A의 성능을 살펴 보겠습니다. 제조사는 보잉(Boeing)-사브(SAAB) 컨소시엄이며, 3D프린트 방식을 이용하여 생산단가를 파격적으로 낮춘 미공군의 차세대 훈련기입니다.단발엔진(11,000 파운드 급 GE F404 터보 팬(Turbo Fan) 엔진)을 채택했으며, 전장 14.15m ,전폭 10m, 전고 4m, 자체 중량 3,250kg , 최대 이륙중량 5,500kg, 최고속도 1,300km/h , 항속거리 1,840km , 실용 상승한도 15,240m , 상승률 10,211m/m의 성능을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보잉(Boeing)의 T-7A 레드 호크는 현재 완벽히 기체의 성능을 입증한 상태는 아닙니다. 현재 보잉 T-7A 레드호크는 여전히 개발 및 실험단계의 마무리에 있어서 현재로서는 미공군의 훈련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2023년이 되어서야 첫 훈련기가 샌안토니오 란돌프 공군기지에 납품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현재로서는 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공군이 수용하기 힘든 상황인 것입니다.

하지만 추후 개발이 완료가 되고 성공적으로 미공군에 납품이 되게 되면 그 이후는 '다른 나라들의 훈련기 시장을 넘보거나 한국항공우주의 FA-50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던 개발도상국이나 동남아의 많은 국가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나갈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또한 무장형 경공격기 버전이 나오게 되면 경공격기로서 FA-50과 경쟁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 2019년 9월의 기사를 보면 미국 군사 연구소에서 T-7A 레드호크의 무장 개량을 통하여 미국 본토에 배치하고 F-22, F-35 같은 스텔스 전투기들을 해외에 더 배치하자는 연구도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실체가 없는 T-7A 레드호크가레드 호크가 안정적으로 생산이 되어 배치가 된다고 해도 개량을 위해 항전장비와 무장에 드는 연구 개발비가 얼마나 더 소요가 될지, 2023년에 1호기가 출고가 되는 T-7A 레드 호크가 전투형으로 개조되는 연구 개발 시간은 얼마나 더 소요가 될지는 미지수 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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