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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AN X 하이브리드(hybrid) 전기 추진 항공기 프로젝트

스카이하이2020 2020. 5. 28. 22:22

항공기의 전기 하이브리드(hybrid) 엔진은 아직 상업용 민항기에서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서 전기 하이브리드(hybrid) 엔진의 기술적 한계와 항공기의 특성상 안전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아직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기 엔진의 친환경적인 요소와 경제성은 항공기 제작사들도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하여 입증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점차 시대의 흐름은 전기차로 대변되는 경제성의 하이브리드(hybrid)로 가고 있으며 항공기 제작 회사들도 이에 따른 하이브리드 엔진 항공기에 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연구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은 이지젯(Easyjet)이라는 회사에서 전기 엔진을 이용한 항공기 개발과 에어버스(AIRBUS) -롤스로이스(Rolls-Royce)사의 E-FAN X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 하이브리드(hybrid) 추진 엔진이 실험이 되는 에어버스와 롤스로이스의 E-FAN X 프로젝트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2017년부터 진행되어온 에어버스(AIRBUS) -롤스로이스(Rolls-Royce) 사의 E-FAN X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FAN X Demonstrator라는 실험용 항공기에서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hybrid) 엔진이 테스트될 예정이며, 롤스 로이스(Rolls-Royce)사는 2MW의 전기 발전기와 전기에 관한 시스템을 담당하고, 에어버스(Airbus)가 시스템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로서 2020년경 테스트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어버스(AIRBUS) -롤스로이스(Rolls-Royce)

 


BAE 146 항공기의 2번 엔진(그림 참조)을 2MW의 발전시스템이 있는 전기 하이브리드(hybrid) 엔진으로 교체를 하여 하는 이 테스트에서는 하이브리드(hybrid) 전기 추진 엔진의 여러 가지 전기적 특성과 고도별 특징, 발전시스템, 경제성 등을 테스트하여 궁극적인 목표인 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실험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서는 항공기의 엔진을 계속해서 가동할 수 있는 정도의 발전량과 이것을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의 거대함과 무게 때문에 아주 빠른 시기에 상용화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연구처럼 4개 중의 한 개나 2개의 엔진을 교체해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이 되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항공기 운항이 줄어들자 역설적으로 환경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점차 항공기의 미래는 하이브리드 엔진 혹인 전기 추진을 기반으로 하는 엔진이 주를 이루어 갈듯 예측이 됩니다. ​

롤스로이스(Rolls-Royce)사에서는 '계속해서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엔진을 연구하여 가까운 미래에 이 엔진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으며, 항공기 소재의 발전과 배터리의 효율이 계속 발전해 나간다면 가까운 미래에 친환경적인 전기 하이브리드(hybrid) 추진의 상업용 항공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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