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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일렉트릭(GE)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KFX 엔진 인도

스카이하이2020 2020. 6. 6. 17:35

GE Aviation delivers first F414 engine for South Korea’s KF-X fighter

사진출처:위키피디아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될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 엔진이 인도됐다. KF-X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엔진이 공급되면서 KF-X 개발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E 애비에이션(Aviation)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KFX 항공기용 'F414-GE-400K' 엔진을 인도했다. GE의 쌍발 엔진을 탑재한 KF-X의 비행 테스트는 2023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개발 프로그램은 최종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GE는 시제기 등을 포함해 F414-GE-400 엔진 240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구루 뉴스 발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국방연구과학소가 개발 중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인 KFX는 오는 2022년 시제기 6대를 제작하여, 2022년부터 지상 테스트 및 시험비행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6년 개발 완료할 예정으로 진행되는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전투기 엔진의 도입으로 개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KFX 엔진 공급은 지난 2016년 경합을 통해 진행된바 있습니다. 앞서 제너럴 일렉트릭(GE)는 지난 2016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가 장착할 엔진으로 'F414-GE-400' 엔진을 제안했으며, 당시 KFX 엔진 공급 입찰에는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유럽 엔진 제조업체 유로제트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제너럴 일렉트릭(GE)의 'F414-GE-400' 엔진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F414-GE-400' 엔진이 개발이 된 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반대의견들도 있었으나, 현재 전세계 1750대 이상의 'F414-GE-400'엔진이 배송돼 460만 시간 이상을 비행을 수행하였으며  제너럴 일렉트릭(GE)의 F414 엔진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 외에도 보잉(Boeing)의 F/A-18E/F 슈퍼호넷과 전자전기 EA-18G 그롤러, 스웨덴 사브 전투기 그리펜 JAS 39E/F, 인도 테자스 마크 2에 장착이 되어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해 왔습니다.  기본적인 성능 스펙은 GE의 F414-GE-400 엔진은 애프터버너(재연소장치) 가동 시 최대 추력이 2만 1500파운드에 달하며, 길이와 중량은 각각 3.92m, 1151㎏으로서 KFX는 1대당 2대의 엔진을 탑재하여 쌍발형 전투기로 제작이 됩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시제기 등을 포함해 'F414-GE-400' 엔진 240개를 공급할 계획에 있으며, 이것은 KFX의 초기 계획 양산 대수인 120대분이며, 2026년까지 인도가 완료될 계획으로 진행 중입니다. 항공기에 있어서 엔진은 '심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중요한 부품입니다. 비행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이며, 전투기의 비행 성능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만큼 중요한 파트인 엔진이 인도됨으로써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 시제기 제작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이 되며, 2021년으로 예상된 6대의 시제기 제작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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