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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텔스 무인 전투기 개발 (대한항공 KUS-X)

스카이하이2020 2020. 6. 20. 17:05

출처:위키피디아

 

무인기는 현대 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도 얼마 전 글로벌 호크 고고도 무인 정찰기를 도입하며 공군의 정찰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퍼'와 '글로벌 호크'로 대변되고 있는 무인 공격기, 무인 정찰기와 다른 개념으로 무인 전투기를 개발 중인 보잉(Boeing)에서는 AI 기반의 무인 전투기 '로열 윙맨(Loyal wingman)'을 개발해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루어 작전을 수행하는 ATS개념을 가시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실제 2020년 5월 호주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렇듯 세계의 각국은 무인기 개발에 열두하고 있으며 '향후 6세대 전투기는 무인기가 될 것이다' 미국 국방부 관계자의 발언처럼 추세는 무인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러한 흐름을 감지하고 무인기 개발은 추진하여 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저피탐 스텔스 유,무인 전투기에 적합한 구조와 매립형 광기구, 다중센서, 외부 다면체 외부 광학 창 설계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대한항공(KAL)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UCAV 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자체적으로 투자하여 UCAV의 운용개념, 저피탐 형상, 자동임무 알고리즘, 제어 법칙 등을 개발했고, 풍동시험 등을 통해 공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소모델 시험기를 개발-제작해 비행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이후 형상 연구 사업에서 한국항공우주(KAI)측의 수 직미 익혀 K-UCAV보다는 KAL 측의 무미익형 KUS-X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이 선정되었고, 전익기 형상의 KUS-X라는 형상이 도출되었습니다. 전익기는 조종이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레이더에 피탐되는 면적이 비약적으로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KUS-X는 장기적으로 스텔스 형태의 무인 전투기를 개발한다는 플랜을 짜 놓고 있습니다.  KUS-X는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무미익  형태로, 레이더 단면적을 감소시키는 형상 설계기술이 적용되며, 무인 공격 및 폭격기 용도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외관은 미국 노드롭 그루먼사의  X-47B 와 매우 닮은 형태의 전익기입니다. 예상되고 있는 성능과 재원은 길이 10M,  폭 16M로 내부무 장착이 장착될 예정이며, 2019년 ADEX에서 그 모형이 공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한층 더 국산화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엔진을 수입하는 KFX와 달리 독자적으로 개발한 터보 제트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무인기 엔진은 MTCR에 의하며 통제되는 부품이므로 한국의 독자 개발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텔스 기능이 탑재되어 성능면에서도 F-35A 보다도 작은 RCS를 보일 것으로 예측이 되며, 국산 데이터 링크 시스템인 K-LINK를 개발하여 사용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운용비 차원에서도 국산화 비율이 높아지고 자체 플랫폼이 구축이 되면 운용률과 운용비에서도 아주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무인기는 4차 산업혁명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러한 기술의 축적과 비행제어 능력의 보유는 미래에도 한국이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분야로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국산 무인 전투기 KUS-X의 개발 예측 시기는 2020년대 후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전배치가 가능할걸로 보이는 시기는 2030년대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무인화로 되어 가는 현대 전장에서 한국의 KUS-X가 시대에 부응하고 높은 성능의 무인 전투기로 개발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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