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HIGH

국립항공박물관 2020년 7월 5일 개관 본문

항공이슈

국립항공박물관 2020년 7월 5일 개관

스카이하이2020 2020. 6. 22. 22:57

 

국립항공박물관

'국립 항공박물관은 2014년 마련된 제2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김포공항 화물청사 인근 2만 1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외관은 항공기 엔진 모양, 내부 채광창은 터빈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개관일은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미주동포사회가 창립한 한인 비행사 양성학교인 ‘윌로우스 비행학교’ 개교일(7월 5일)로 정해 의미를 부여했다.  초대 박물관장에는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2 차관이 임명됐다. 최 관장은 “항공 분야의 역사·유산·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홍보·관광 등 항공 종합 문화시설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항공산업 분야 미래 인력 양성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각 층에는 항공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전시실이 마련됐다. 전시물은 총 6919점에 달한다.'(2020년 6월 22일 헤럴드 경제 발췌)

2020년 7월 5일 김포공항(서울 특별시 상서구 하늘길 177)에서 개관을 하게 됩니다.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8,593 제곱미터의 부지에 국비를 900여 억 원 투입하여 만든 국립 항공박물관은 국내 항공의 역사와 높아진 항공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진을 모티브로 설계한 웅장한 외관과 수도권 지하철 5개 노선으로 이어지는 쉬운 접근성, 전국 각지의 항공편과 KTX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적 자료, 항공 자료 등이 6919점에 달하는 수많은 전시물로 눈과 지식을 채워줄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역사적, 산업적 자료만를 나열하는 박물관을 넘어 전문적인 교관이 진행하는 보잉(Boeing) 747-400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로 직접 비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고 합니다. 1층 항공역사관에서는 국내, 해외의 항공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2층 항공산업관은 탑승, 운항, 항공교통관리 과정과 항공 과학, 스마트 공항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항공산업 현장과 산업 연계를 통하여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3층은 항공 생활문화관으로서 무인 항공기와 미래 항공기술 등을 통하여 미래 항공업을 체험할 수 있는 층입니다. 4층은 전망대 및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며, 김포공항의 활주로가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그동안 학생들이 항공에 대하여 실제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었으며 항공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기 위하여 전문적인 항공애 관한 자료와 교육이 매우 적었습니다. 외국에서는 항공 박물관이 지역 명소가 될 만큼 관람객의 수와 규모에서 한국보다 앞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항공 박물관, 프랑스의 파리의 루브르 제 항공 박물관의 경우는 매우 귀중한 자료와 비행기 기체 등의 전시로 질 높은 정보와 관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의 국립 항공박물관의 연간 예상 관람객 수는 150만 명으로 예측이 되고 있으며, 28만 명의 추가로 방문이 예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 항공박물관은 한국 항공의 전시 , 체험  등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김포공항의 관광의 명소가 되어 외국인들의 관람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수많은 항공 관련 지업을 희망하는 미래의 항공인들에게 많은 꿈과 정보를 제공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개관을 하게 되면 꼭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도 이러한 항공 전문 항공박물관이 생기게 되어 기쁩니다.

Comments